홍성철 Hong Sungchul (b.1969)

학력

• 2001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대학원 졸업 MFA, Fine Art / Integrated Media
• 199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각과 졸업 MFA
• 199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BFA

개인전

• 2018 <Solid but Fluid>, 유아트스페이스, 서울, 대한민국
• 2017 <Solid but Fluid>, Pontone gallery, 런던, 영국
• 2012 <Solid but Fluid>, HADA | VYNER STREET, 런던, 영국
• 2011 <Solid but Fluid>, 갤러리인, 서울, 대한민국
• 2011 <Les mains déFILent Les yeux FILent>, Galerie Orem, 파리, 프랑스
• 2010 <Les mains déFILent Les yeux FILent>, Galerie Orem, 파리, 프랑스
• 2010 <Solid but Fluid>, YHD Projects, 서울, 대한민국
• 2008 <Anxiety and dynamics of incompleteness>, Kring, 서울, 대한민국
• 2007 <Perceptual Mirror>, 갤러리인, 서울, 대한민국
• 2007 <Young_eun Artist Relay>, 영은 미술관, 경기도 광주, 대한민국
• 2002 <RGB show_Green>, 금호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01 <String Tongue>, CalArts, 로스앤젤레스, 미국
• 2000 <White Cube>, CalArts, 로스앤젤레스, 미국

단체전

• 2022 <유연한공존ㅡ 홍성철, 강웅기 2인展>, TOBE, 서울, 대한민국
• 2021 <The Premiere>, A gallery, 서울, 대한민국
• 2021 <Solitude, Solidarity-김준, 홍성철 2인전>,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21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 Pontone gallery, 런던, 영국
• 2021 <LIGHT HOUSE>,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20 <Slow Art Asia>,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20 <RESTORE>,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19 <Infinitegrace2>,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19 <re: collection 2019,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19 <Beyond The Frame>, Taksu gallery, 싱가포르
• 2019 <ordinary Lie>, 서울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18 <Infinitegrace2>,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18 <MINIARTEXTIL HUMANS 2018>, Arte&Arte, 코모, 이태리
• 2017 <Looking Glass>, the Cornell Art Museum, Delray Beach, 미국
• 2017 <Art Palm Springs>, Palm Springs Convention Center, 팜스프링, 미국
• 2017 <확신과 의문>, 021 gallery, 대구, 대한민국
• 2017 <Journey to DA VINCI>, 함양 아트센터, 함양, 대한민국
• 2016 <TAKSU in Art Stage Singapore 2016>, 싱가포르
• 2016 <RARITY SUMMER CONTEMPORARY>, Rarity gallery, 그리스
• 2016 <Flat-Form Subject & Object>, Comix Home Base, 홍콩
• 2016 <SALON 2016>, Anthony Brunelli Fine Arts, 빙햄튼, 미국
• 2015 <The Figure in Art>, Exhibit A, 뉴욕, 미국
• 2015 <Material Witnesses>, Taksu Galleries, 싱가포르
• 2015 <시시각각>, 제주도립 미술관, 제주, 대한민국
• 2015 <Portrait Gallery>, Kallenbach gallery, 암스텔담, 네델란드
• 2015 <Alma Mater>, 가나아트, 서울, 대한민국
• 2014 <FEEL LIFE SAF 2014>, Waterfall Mansion gallery, 뉴욕, 미국
• 2014 <Eye Zone>, Saatchi Gallery, 런던, 영국
• 2014 <Re-presenting Representation VIII>, ARNOT ART MUSEUM, 뉴욕, 미국
• 2014 <SALON3.2014>, Anthony Brunelli Fine Arts, 빙햄튼, 미국
• 2013 < 홍성철, 박승모 2인展>, HADA contemporary, 런던, 영국
• 2013 <Life style 2013>, Waterfall gallery, 뉴욕, 미국
• 2013 <New waves Korea>, Taksu gallery, 싱가포르
• 2012 <Korean eye 2012>, Saatchi Gallery, 런던, 영국
• 2012 <Out of Frame>, 인터알리아, 서울, 대한민국
• 2012 <Temporal Being & On Manner of Forming>, Edwin’s Gallery,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 2011 <The Korean Miracle ; A Cultural Evolution>, Asia House, 런던, 영국
• 2011 <The Senses ; Interactive Perception>, HADA contemporary, 런던, 영국
• 2011 <Korean Collective den Haag 2011>, Galerie Noordeinde, Den Haag, 네델란드
• 2011 <Double Democracy>,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대한민국
• 2011 <Korean Collective Basel 2011>, hall33, 바젤, 스위스
• 2010 <Korea tomorrow>, SETEC, 서울, 대한민국
• 2010 <Korean Collective London 2010>, Albemarlegallery, 런던, 영국
• 2010 <홍성도 – 홍성철 2인展>, Erhard Witzel Gallery , Wiesbaden, 독일
• 2010 <영은10주년 기념전 Remind 그곳을 기억하다>, 영은 미술관, 광주, 대한민국
• 2010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09 <요술, 이미지 The Magic of Photography>,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09 <포토 코리아 2009 Shooting Image>, KOEX, 서울, 대한민국
• 2009 <변형된 공간>, Andy’s Gallery, 서울, 대한민국
• 2008 <과학정신과 한국현대미술전>, KAIST , 대전, 대한민국
• 2008 <현대사진60년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대한민국
• 2008 <반응하는눈_디지탈 스펙트럼>,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08 <From Korea in Beijing>, Art Seasons Gallery, 베이징, 중국
• 2007 <Coolbits>, SUNcontemporary, 서울, 대한민국
• 2007 <Text in Bodyscape>,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07 <보다 보여지다>, 금호 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 2006 <Soft Landing展7 Artists Meet BMW >, 카이스 갤러리, 서울, 대한민국
• 2006 <ehs project >, 세종문화회관, 서울, 대한민국
• 2006 <cube space 개관 1주년 기념전>, 대안공간큐브, 서울, 대한민국

레지던시 프로그램

• 영은미술관 입주작가 프로그램 (6th), 경기도 광주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영은미술관, 금호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코오롱 그룹, 벽산문화재단, BOGHOSSIAN Fondation (브뤼쉘, 벨기에), 보광그룹, 하나은행, 한국화이자제약, CJ E&MF&FSK Telecom, NIKE Headquters_innovation center (비버튼, 미국)

홍성철 작가는 우리의 삶에 내재되어 있는 존재론적 불완전성으로부터 기인하는 ‘불안(anxiety)’에 주목해 왔다. 더욱이 그는 불안을 인간의 실존적 조건으로서 포용할 뿐 아니라 역동적 삶을 추동하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파악한다. 작가의 이런 관점들은 전형적인 조각 작업뿐만 아니라 줄, 영상,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매체와 형식을 통해 총체적이면서도, 일관되게 표출되어 왔다.
최근에는 이미지가 전사된 무수한 줄들을 금속 프레임안에 배열하여 벽면에 설치되는 작업들과, 이미지를 줄대신에 알루미늄 재질의 육각의 작은 유닛들에 전사한 후에 엮어낸 봉들이 중첩되어 형상을 이루며 공중에 매달려있는 공간 설치 작업을 해오고 있다.
전자의 작업들은 철로 만든 프레임의 위아래에 구멍을 뚫고 그 사이에 가느다란 탄성줄 수백 개를 연결한 후, 신체의 부분들 특히 손을 찍은 사진 이미지를 줄 하나하나에 전사하여 엮은 것이다. 후자의 설치작업은 구현되는 형식은 비슷하지만 프레임없이 유닛들이 세포가 증식하듯 연결되어 스스로 구조를 이루고 건축적으로 결합하여 스스로 독립적인 구조를 이루는 작품이다. 수많은 픽셀들이 모여 전체 이미지를 구성하는 디지털적 이미지의 구현방식과 유사한 원리이다.
이 두 작업 모두에서 우리 인체부위 중 손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인간의 오감 중 촉각, 즉 손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직접적인 지각방식이지만, 작품에 나타나는 손은 만질 수 없고 눈으로만 보아야 하는 존재로서 소통의 부재를 의미한다. 또한 작품 속 손의 이미지는 멀리서 볼 때는 확연한 실루엣으로 드러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볼수록 여러 겹의 레이어들이 중첩되면서 형체를 분간할 수 없고 설치된 라인들의 떨림으로 인해 묘한 감정의 울림을 전한다. 이는 자아의 분열 및 분열된 자아들 사이에 나타나는 소통의 문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착시 현상은 실체를 분명하게 파악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으로, ‘나’라는 실체의 의미는 그 자체로 닫혀 질 수 없으며 끊임없이 지연되고 연기될 뿐 궁극적인 실체와 의미는 끝내 붙잡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작가의 실존적 고백을 반영한다.

String_Mirror_hands, mixed media, 178x100x20cm, 162x114x17cm, 2022

String_hands_0325, mixed media, 200x112x13cm, 2014

String_hands_5376, mixed media, 200x120x14cm, 2016

String_Mirror_2050, mixed media, 82x82x6cm, 2023

String_Mirror_1813, mixed media, 82x82x6cm, 2022

Folds_4537, mixed media, 50x50cm (6 each), 2023

String_hands_004, strings on canvas, 91x65cm, Edition (2/3), 2014

String_hands_005, strings on canvas, 117x80cm, Edition (2/3), 2014

String_hands_006, strings on canvas, 117x80cm, Edition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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