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05.03 ~ 2024.05.30
학력
- 2015.2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예과 박사
- 1996.2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요업디자인 전공
- 1993.2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개인전
- 2020 urban jungle no.2020 - 초이스아트컴퍼니
- 2019 인공림 - 갤러리밈
- 2018 One&Only - 갤러리O
- 2017 Making it! - 갤러리O
- 2015 쓰임– 갤러리O
- 2014 The extension of ceramic use –이화아트센터
- 2013 Creative balance through ceramics–갤러리3
- 2011 The re-creation – 인사아트센터
- 2010 urban jungle - 갤러리 em
- 2006 picture diary (part 2) –충무아트홀
- 2006 picture diary (part 1) – 갤러리 도스
- 2005 Illustrating with Vessels - 충무아트홀
- 2000 color& Ceramic – 가나아트스페이스
경력
- 2012~2014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 2010 이화여대 정문 아트월 연구원
- 2008~2014 엔소온 운영
- 2007 김옥길 기념강좌 문화가있는 상차림 그릇전 연구원 ( 이화여대 도예연구소)
- 2005 e-omm 연구원 – 이화여대 도예연구소
- 2002 이화여대도예연구소 아트상품 객원 연구원
- 1996 충남보령시보령댐발굴팀연구원
- 1996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 조교
교육 경력
- 2018~ 2021 공주대학교조형디자인 학부 세라믹 디자인 전공 강사
- 2010 ~2016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도예과 강사
- 2010~2014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도자디자인 전공 강사
- 2010 공주대학교조형디자인 학부 세라믹 디자인 전공 강사
- 2004~2005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공예학부 강사
- 2002~2003 여주대학도예과 강사특강 상명대학교(2017) 국민대학교(2006) 인덕대학(2002), 강남대학교(2001)이화여자대학교(2001)
수상
- 2015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 입선
- 2014 산업미술가협회공모전 :은상 –한전갤러리2009 the intelligent hand -designboom and 'MACEF international home show' design competition.-honorable mention - 밀라노
- 2005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 생활도자부분(은상) – 경기도,세계도자엑스포
- 2002 현대도예공모전 ; 서울신문사 갤러리
- 2000 The 2000 International Orton con box show ; Holt-rusell–켄사스
- 1999 이타미국제공예공모전 (대상) – The Museum of arts crafts, 이타미
- 1997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서울신문사갤러리대한민국 공예대전 – 과천국립현대미술관1996 산업미술가협회공모전– 디자인포장센터
저는 석고캐스팅에 기반을 두고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유를 설명한다면... 일상의 기억을 수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사물을 모아 몰드를 뜨고 때로는 감정을 표현한 형태를 만들어 마치 곡간을 채우듯 석고 몰드들을 모아둡니다. 아무런 연결고리 없이 습관처럼 매일 하는 평소의 제 작업입니다. 때문에 수집된 유닛들은 이미 저를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게 수집된 몰드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날 때 그 주제에 맞게 선택해 구성합니다.
제 작업의 결과물은 쓰임이라는 용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술과 공예를 구분짓기 보다는 공예의 특성을 갖은 작품을 하고 싶기때문입니다. 공예의 쓰임은 현대도예 안에서 단순한 사용의 의미를 넘어 수용자와의 관계형성을 위한 소통의 도구적 쓰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수용자의 주관적 참여, 개입을 유도해 완성되는 결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이것이 현대공예의 쓰임의 가능성을 확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주제를 생각할 때 작업이 어떻게 소통되어질지에 대한 용도를 생각합니다. 용도라는 것은 작품에 대한 수용자의 개입을 좀 더 용이하게 하고자하는 의도이며 수단입니다. 쉽게 감상하고 사유하게 할수 있는 용도를 만들어 수용자의 생활 안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는 수용자의 주관적 참여, 개입을 유도해 완성되는 결과를 기대하게 합니다.